사랑니 안나는 사람 있을까?

아름답고 예쁜 이름을 가졌지만

이름만큼 사랑스럽지는 않은 것,

바로 사랑니 인데요

사랑니가 누워서 자라서 통증이 생기거나

완전히 맹출되지 않아 염증이 생기는 등

사랑니로 인해 고통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세요

 

 

 

 

그런데 가끔 20세 전후의 고객님들께서

치과검진을 받던 중

"저는 사랑니가 안나나봐요"

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주변의 다른 분들은 사랑니를 발치했다,

사랑니 때문에 아프다 등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을

이야기 하는데 아무리 거울을 들여다봐도

자신은 사랑니가 없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말이죠

 

 

 

 

사랑니 안나는 사람, 있을까요?

 

사랑니는 위턱과 아래턱의 좌, 우 끝에

2개씩 총 4개가 자라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그런데, 사랑니가 자라야 할 시기가 지났는데도

전혀 보이지 않아 본인이 사랑니 안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랑니가 잇몸을 뚫고 나오지 않았을 뿐,

턱뼈 안에서 자란 매복사랑니가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답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사랑니가 위치할

자리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염증이 생겼다면

매복사랑니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셔야 하는데요

"나는 사랑니 안나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계셨다가 예기치 못한 통증 때문에

고통을 겪고 계시다면 치과를 통해

엑스레이 촬영을 해보시길 바래요

 

아프지 않더라도, 보이지 않더라도

턱뼈에 자라난 매복사랑니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랍니다

 

 

 

 

실제로 사랑니 안나는 사람은 거의 드물어요

매복사랑니로 자라기 때문에 모르시는 것 뿐,

실제로는 대부분 사랑니를 가지고 있답니다

 

사랑니는 바르게 자라난 경우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누워있거나 매복된 사랑니의 경우 주변치아를 밀어내거나

염증을 일으켜 사랑니 뿐만 아니라 바로 옆에 자리한

어금니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치과를 통해 검진받으신 뒤 발치여부를 정하시는 것이 좋아요

 

 

 

 

사랑니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나는 사랑니 안나는 사람이다 라고

오해하고 계실 수 있어요~

 

보이지 않는 사랑니는 의외로 치아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니

꼭 로고스치과를 통해 한번 쯤 제대로 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